연재소설<장편 역사소설> ‘구루의 물길’ – 연재 제6회안동일 기자April 14, 2023April 14,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14, 2023April 14, 20230169 안동일 작 2. 장백산 산딸기 가두의 앞에는 아진이 오전에 연마해 놓은 섬록암 원통형 기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자신이 직접 아진의 작업대로 가서 실어온 모양이었다. 성내...
연재소설<장편 역사소설> ‘구루의 물길’ – 연재 제5회안동일 기자April 12,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12, 20230211 안동일 작 2. 장백산 산딸기 니르아이신이라 불리운 소년이 미동도 하지 않자 다른 소년은 숨을 헐떡이며 나뭇가지들을 잡고 바위 위로 올라 왔다. 위에 있던 니르아이신이 손을...
연재소설<장편 역사소설> ‘구루의 물길’ – 연재 제4회안동일 기자April 10, 2023April 10,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10, 2023April 10, 20230158 안동일 작 -평양성 망루의 대화 아진이 계속 말을 이었다. “나라를 세운 것은 요동의 선비 사람들이라고 얘기되고 있지만 그 나라는 이미 한족 중국 사람들의 나라였습니다. 선비족...
연재소설<장편 역사 소설> ‘구루의 물길’ – 연재 제3회안동일 기자April 7, 2023April 7,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7, 2023April 7, 20230273 안동일 작 -평양성 망루의 대화 왕조차도 백잔(百殘)이라 부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백제는 고구려에게 사무친 원한이 있는, 눈엣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다. “병진의 화라고 들어 보았는냐?”...
연재소설<장편 역사 소설> 구루(句麗)의 물길(勿吉) – 연재 제2회안동일 기자April 5, 2023April 7,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5, 2023April 7, 20230178 (*구루는 고구려의 옛 이름, 물길은 여진의 옛 이름) 안동일 작 그때 중성에서 남문으로 뻗은 대로에 무슨 행차가 이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말과 수레가 있었고 여나믄...
연재소설<장편 역사 소설> 구루(句麗)의 물길(勿吉) – 연재 제1회안동일 기자April 3, 2023April 3, 2023 by 안동일 기자April 3, 2023April 3, 20230263 (*구루는 고구려의 옛 이름, 물길은 여진의 옛 이름) 안동일 작 연재를 시작하며 이 소설은 여진(만주족) 출신으로 고구려 장수왕 때, 태대모달 숙신도호 대장군으로 까지 올랐고 왕으로부터...
연재소설<장편 이민 현장소설> ‘영웅의 약속’ 연재 104,최종회안동일 기자March 29, 2023March 29, 2023 by 안동일 기자March 29, 2023March 29, 20230144 안동일 작 대망의 고구려 프로젝트 이날 발표된 주요 개발 계획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교통 시설이 완비된다. 통화에서 집안으로 가는 1백70키로 미터의 6차선 고속도로가...
연재소설<장편 이민 현장소설> ‘영웅의 약속’ 연재 103회안동일 기자March 27, 2023March 27, 2023 by 안동일 기자March 27, 2023March 27, 20230143 안동일 작 대망의 고구려 프로젝트 “그랬어? 조금 다른 뜻 이었겠지.” “난 그때 그렇게 받아 들였어요” “그래 그런 행복도 중요하겠지, 하지만 행복은 그 자체 보다 그것을...
연재소설<장편 이민 현장소설> ‘영웅의 약속’ 연재 102회안동일 기자March 25, 2023March 25, 2023 by 안동일 기자March 25, 2023March 25, 20230115 안동일 작 대망의 고구려 프로젝트 “글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순간적으로 생각을 해도 그말은 맞았다. 승혜와 헤어지지 않고 변호사가 된 뒤 그녀와 결혼해 가정을...
연재소설장편 이민 현장소설> ‘영웅의 약속’ 연재 101회안동일 기자March 22, 2023March 22, 2023 by 안동일 기자March 22, 2023March 22, 20230109 안동일 작 대망의 고구려 프로젝트 어머니와 동생들의 안부를 묻고 다들 그럭저럭 잘 지낸 다는 대답을 듣고 나니 별 할말이 없었다. 승혜는 빌리가 자신 동생들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