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23회안동일 기자November 22,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22, 20230221 안 동일 지음 지하실서 만난 미륵 “김금원 자네가 이러고 있을 때인가?” 목소리에 위엄이 있었다. “누구시지요 스님?”“날세 편조일세.” “아 편조 스님이시군요.“ 반갑게 아는 체를 하면서 손...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22회안동일 기자November 20, 2023November 20,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20, 2023November 20, 20230282 안 동일 지음 고산서원의 초롱이 “강상의 도를 어긴 죄인 김금원 나오시오” 자경단원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헛간 문이 열렸다. 마당에는 현청에서 금원을 인수하러온 포졸 두명을 포함해 이곳...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21회안동일 기자November 17, 2023November 17,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17, 2023November 17, 20230229 안 동일 지음 고산서원의 초롱이 오랫동안 묶여 있었던 온몸이 뻣뻣했다. 허리를 펴고 팔을 돌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달은 구름에 가려 있었지만 별들이 초롱초롱 박혀...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20회안동일 기자November 15, 2023November 15,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15, 2023November 15, 20230303 안 동일 지음 8. 고산서원의 초롱이 잠시 사이를 두고 사내가 다시 입을 열었다. “구름이 무심탄 말이 아마도 허랑하다로 시작되는 시 들어 보았소?” “들어 보았습니다.” “누구의...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9회안동일 기자November 13, 2023November 13,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13, 2023November 13, 20230223 안 동일 지음 널바위 언덕의 위기 “그렇게 도리와 예법을 아는 여인이 그런 행색으로 그런 불량한 사당패와 어울린단 말이오? 더구나 한때는 정경부인의 대우도 받던 사람이…”생각보다 예의를...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8회안동일 기자November 10, 2023November 10,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10, 2023November 10, 20230258 안 동일 지음 널바위 언덕의 위기 금원이 정신을 차린 것은 송파에서 여주의 조포나루로 가는 배 안에서였다. 진작 정신이 들었지만 금원은 내색하지 않고 정황을 살폈다. 눈이...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7회안동일 기자November 8, 2023November 8,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8, 2023November 8, 20230226 안 동일 지음 사충서원 또 흥미를 끄는 것은 각 지역마다 주시하고 있는 인사가 있는지 그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꽤 장황스레 거론했다. 아마도 요시찰인 모양이었다. 저들은 오가작통제와...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6회안동일 기자November 6, 2023November 6,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6, 2023November 6, 20230325 안 동일 지음 사충서원 사실 그랬다. 생각보다 조정에 벼슬이 많지 않았다. 문반 무반 내직외직 합쳐 천을 넘지 않았다. 그간의 당파싸움, 당쟁도 따지고 보면 밥그릇 싸움이었던...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5회안동일 기자November 3, 2023November 3,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3, 2023November 3, 20230205 안 동일 지음 6. 사충서원 경기도 과천, 노들나루가 내려다보이는 한강변 사충언덕이야 말로 장김의 성지였고 아성이었다. 그곳에 안김의 문중서원이 돼버린 사충서원이 있었다. 도조전이라 현판이 걸려 있는...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14회안동일 기자November 1, 2023November 1, 2023 by 안동일 기자November 1, 2023November 1, 20230205 안 동일 지음 이필의 고변 “삼호당 금원이 상두계원이라는 얘기입니까?” “어째 어울리지 않는데요. 자칫 위험 할 수도 있고…”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 어디 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