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ykorea
타운뉴스

펠팍 민주당 시의원 후보 후원의 밤 성황

당 공식 추천  신창균 (6B)  이상희 (6C)  후보,  후원자 2백여명 몰려

한인 타운 펠리세이드 파크의 민주당 시의원 후보자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가 26일 저녁 옆타운인 클리프 사이드 파크 소재 빌라 아말피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모금 파티는 펠팍  폴김 시장과 민석준 시의회 의장이 주선한 행사로 연임에 나선 이상희 시의원 (투표지 후보 번호 6C, 위사진 오른쪽)과 함께 신창균 팰팍 교육위원(투표지 후보 번호 6B)을 위한 행사였다.

팰팍 민주당위원회는 지난 4월8일 이, 신 두 후보를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과 신 위원은 지역 민주당 공식 추천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뤄 팰팍 시의원 당선에 도전하게 됐다.

하지만 연방 상원에 도전한 엔디 김 의원이 제기한 소송 결과에 의해 공식 추천 후보가 투표지 상단의 1번과 2번을 차지 하던 관례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번호 추첨을 하게 됐는데 신 창균 후보가 알파벳 B번을 뽑았고 이상희 후보가 C 번을 뽑았다. 투표지 6 컬럼은 지역 시의원 컬럼으로 두 후보의 번호 앞에 6번이 붙게 된다.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총 4명이 출마 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두 후보와 폴김 시장과 민석준 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미 로툰도 지역 민주당 위원회 의장, 엘렌 로스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 토미 오말리 카운티 건설 위원회 의장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 했다.  또 이창무 신창균 후원회장, 차영자 뉴저지 상록회장,  구영범 동국대 전 동창회장, 피터 신 마이클 성당 원로 등을 비롯 동포 인사들  2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예비선거 6 B 번 후보로 팰팍 시의원 첫 도전에 나서는 신 위원은 이날 “ 그동안 교육위원 활동 만으로는 펠팍 교육과 타운의 변화를 꾀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왔는데 다수 민주당 동포들의 권유에 힘입어 30대 젊은 이상희 시의원과 팀을 이뤄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며 “개인의 이득과 이기주의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팰팍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회를 밝희 면서 지지를 호소 했다.

이상희 의원(변호사)도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시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

신창균 후보는  LG미주본사 부사장을 역임한 주재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부터 팰팍 학부형도 아닌 60대 나이의 원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높은 신망을 쌓아 왔다. 신위원은 재미주재원클럽(KOSEM) 회장, 동국대학교 뉴욕 동문회장, 해병 장교회 회장. 103위 성당의 빈센시오 리더 등을 맡고 있는 등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어 타운 내 인지도와 신망이 가장 높은 인물 가운데 한사람 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폴 김 팰팍 시장과 민석준 시의회 의장은 어렵사리 추진되고 있는  펠팍 개혁의 진전과 완수를 위해서는 신창균, 이상희 후보의 당선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팰팍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일 팰팍 민주당위원회 회의에서는 데이빗 로렌조 전 팰팍 행정관이 월권적으로 다른 한인 2명을 추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 의원과 신 위원이 선출권 있는 대의원 만장일치의  찬성 표를 받아 공식 지지 후보로 결정됐다. 결과적으로 당의 공식 추천을 받지 않고  추천없는 자의로 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나머지 두명은 포트리 경관 안소니 김과 박은림씨다.

현재 팰팍 시의회는 스테파니 장, 원윤 유봉 의원 (이상 공화당) , 민석준, 제이슨 김, 이상희, 마이클 비에트리 의원 (이상 민주당)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이상희 의원과  스테파니 장 의원의 임기가 만료 됨에 따라 이번 11월 본 선거에서  두명의 시의원을 새로 뽑게 된다. 스테파니 장의원은 공화당 후보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화당  에비선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 posts

뉴저지, 4월 한달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안지영 기자

포트오소리티 터미널 리모델링에 100억불 투입

안지영 기자

“타임스퀘어가 다시 붐빈다.”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