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7회안동일 기자September 6, 2023September 6, 2023 by 안동일 기자September 6, 2023September 6, 20230101 안동일 작 노익장의 지두우 전투 무척 힘이든 일이었지만 보병들이 숙달된 솜씨로 적절히 교대해 가면서 일을 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갈대밭 늪지대를 벗어났을 때 고구려군의 오른쪽 평야에서...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6회안동일 기자September 4, 2023September 4, 2023 by 안동일 기자September 4, 2023September 4, 20230109 안동일 작 17. 노익장의 지두우 전투 지두우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때는 북풍이 몰아치기 시작하는 10월이었다. 477년, 거련왕(장수왕) 63년의 일이었다. 길도 험난했지만 7순에 달한...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5회안동일 기자September 1, 2023September 1, 2023 by 안동일 기자September 1, 2023September 1, 2023099 안동일 작 도림 스님과 한산성 전투 사나이의 우정은 마주하는 그 촌각에 그 눈빛으로 결정이 난다고 했지만 생면부지의 승려를 그것도 도나 덕이 높은 게 아니라...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4회안동일 기자August 30, 2023August 30,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30, 2023August 30, 2023095 안동일 작 도림 스님과 한산성 전투 “공주 마마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스님” 오히려 경문, 미미가 짐짓 당황해 하는 태를 보였다. “참 바둑이라면 이 아기가 잘 두는...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3회안동일 기자August 28, 2023August 28,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28, 2023August 28, 2023087 안동일 작 백제와의 한산성 전투 이 밖에도 백제의 개로왕은 자신과 아들, 왕권 강화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강화를 시도하여 왕족중심의 집권체제를 만들려고 하였다. 개로왕은 이전인 458년에는 중국...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2회안동일 기자August 25, 2023August 28,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25, 2023August 28, 2023096 안동일 작 백제와의 한산성 전투 그러면서 상소의 뜻을 담은 국서랄 것도 없는 험담과 하소연은 이어졌다. ‘신과 고구려는 원레 부여에서 나와 지난 시대에는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1회안동일 기자August 23, 2023August 23,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23, 2023August 23, 20230112 안동일 작 왕의 사돈이 되다 말한대로 미미의 아비는 내군 장수였다. 아진과도 전장을 함께 나서기도 했던 전우였다. 아깝게도 그는 8년전 백제와의 대 전투 때 왕을 보필하다...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60회안동일 기자August 21, 2023August 23,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21, 2023August 23, 2023096 안동일 작 왕의 사돈이 되다 나라 정국은 안정돼 가고 백성들의 살림이 다소 나아지기는 했다지만 왕의 큰 꿈인 해상왕국의 길은 아직 요원 했다. “자네가 송구해야 할...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59회안동일 기자August 18, 2023August 23,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18, 2023August 23, 20230165 안동일 작 왕의 사돈이 되다 정란에게는 자신이 정해 놓은 신랑감이 있었다는 소문이었다. 군문에 있는 청년 장교 였는데 둘의 사랑은 이만저만 깊은 게 아니었단다. 그러나 젊은...
연재소설<장편 연재소설> ‘구루의 물길’ 연재 58회안동일 기자August 16, 2023August 16, 2023 by 안동일 기자August 16, 2023August 16, 20230131 안동일 작 왕의 사돈이 되다. 어전 회의가 열렸고 격론과 갑론을박이 오간 끝에 돈독한 관계를 저버릴 수 없다는 견해가 우세 하여 종친의 규수를 공주로 삼아 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