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 아태 출신·지지 그룹 77명으로 늘어
이제는 우리 한인동포 지역구 의원이 된 조시 고트하이머(사진)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민주·5선거구)이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에 가입했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17일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에 가입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발표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5선거구를 포함해 북부 뉴저지에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들(AAPI)과 지역 지도자,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 등이 매일 열심히 일해 뉴저지주를 더욱 좋고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트하이머 의원의 연방하원 5선거구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하며 퍼세익·서섹스·워렌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 고트하이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이 “아시아 태평양계 주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에 소기업과 가정을 위해 혐오범죄를 막고 안전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로컬 사법기관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트 하이머 의원은 14일 주말에도 펠리세이드 파크를 찾아 한인 유권자들을 만나 폴 김 시장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 한바 있다.
한편 고트하이머 의원이 가입함으로써 연방의회 아태 코커스 소속 의원수는 77명으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