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작동 자부심 2017년 42%에서 28%로 낮아져
독립 선언 250주년을 앞둔 미국에서 지난 10년 간에 걸쳐 자기 나라 역사나 국내 민주주의 작동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미국인들이 줄어든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앞서 실시된 갤럽 조사에서 미국인임을 ‘극히’ 혹은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답한 응답자는 53%에 그쳤는데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9일 AP 통신이 NORC 공공업무 연구소와 4월에 공동으로 실시해서 이날 분석 발표한 보다 상세한 분야별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작동되는 방식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랑이 10년 전인 2017년 2월 조사 대의 42%에서 28%로 14% 포인트나 낮아졌다.
군에 대한 자부심은 같은 기간에 19% 포인트 감소했고 자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도 14% 포인트 떨어졌다. 이 같은 감소세는 대부분 민주당 지지 응답자에서 나왔으며 여기에 무당파도 약간 가세했다.
갤럽 조사에서 미국인임을 ‘극도로’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답변 중 공화당 지지자는 70%가 그렇게 말했으나 민주당 지지자는 14%에 불과했다. 무당층은 2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