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7일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종 폴김 시의원
크리스 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 공화당은 스테파니 장 시의원 낙승
7일 치러진 2022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종 폴김 시장 후보가 현 시장 크리스 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밤 10시 경 부터 알려진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종 폴김 후보는 627표, 크리스 정 시장은 456표를 얻어 종 폴김 후보가 2백 여표 차의 승리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득표는 사전 및 우편투표가 집계된 결과로 이 우편 투표에서도 종 폴김 후보 192표, 크리스 정 후보 101표로 종 폴 후보가 두 배 가까이 앞섰다. 민주당 경선에서 2백 여표 차는 유례 없는 압승이다. 지난 번 시장 예비선거에서는 당시 크리스 정 후보가 로툰도 전 시장에게 8표 차로 승리한 바 있다. 종 폴 김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팰팍 주민들의 승리라면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밖에 후보 별 득표 수는 다음과 같다.
종 폴김 627표
크리스 정 456표
마이클 비에트리 535표
제이슨 김 567표
가르시아 424표
폴 김 475 (동명이인 2번 후보)
한편 같은 날 치러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한인 스테파니장 후보가 시장 후보 선출에서 클렌 폴라타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공화당 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스테파니 장 후보는 166표, 글렌폴라타 후보는 61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공화당 시의원 선출 투표에서는 한인 원유봉 후보가 163표, 바나바스 우 후보가 185표, 프리실라 수에로가 55표를 획득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로서 오는 11월에 있을 팰팍 시장 선거는 양당의 한인 후보들의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뉴욕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