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ykorea
타운뉴스

뉴욕시에 무료 코비드 19 핫라인 신설

소득이나 보험 적용 범위에 관계없이  212-268-4319

 

뉴욕시 당국은 팬데믹 기간에 걸쳐,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에 무료 핫라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코비드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덤스 시장은 14일 “모든 뉴욕주민들은 그들의 보험 상태에 관계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품질의 건강 관리를 제공받을 자격이 있다”며 “NYC Health + Hospitals의 Virtual Express Care 프로그램을 신설 강화 했다면서 수 천명의 뉴욕 주민에이 코비드19에 대한 적극적인 당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비드19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뉴욕시 주민은, 소득이나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관계없이 212-코비드19, 즉 212-268-4319으로 전화를 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또는 원격의료 방문까지 제공하고 있는 뉴욕주 코비드19 ExpressCare 웹사이트에서 평가를 완료한 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뉴욕시 이외에 거주하는 뉴욕 주민들의 경우 888-TREAT-NY, 즉 888-873-2869로 전화 하시면 됩니다. 핫라인은 주 7일,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치료 및 의뢰를 통해 임상 교육을 받은 경험많은 전문가가 도움을 줄 계획이다..

Virtual ExpressCare는 뉴욕주민들이 NYC Health + Hospitals 제공자로부터 가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뉴욕시의 모든 사람들이, 주치의가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코비드19에 대한 치료를 받을 있도록 전문 지식과 헌신적인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더불어 치료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소외된 지역사회도 다른 뉴욕 주민들과 동일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원격의료 방문에는 팍스로비드 또는 몰누피라비르 등과 경구약의 처방도 포함된다. 다만 모든 치료에는 처방전이 요구되기 때문에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 의료 제공자에게 문의해, 어떤 치료가 가장 적합한지 결정해야 한다.
또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은 자신의 플랜에 따라, 공동부담금을 지불하게 되며,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환자들은 뉴욕주 보건국이 서비스 비용을 부담한다. 코비드19 관련 서비스는 12세 이상이라면 수차례 이용 가능하며, 뉴욕 시민들의 집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뉴욕시 당국은 코비드19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국은 뉴욕 주민들에게 모든 공공 실내환경 및 야외의 붐비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에게 권장된다.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재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현재 확산 중인 BA.5 변이는 백신 또는 항체에 대한 면역 회피 능력이 우수해, 감염 속도가 빠르다. 실제로 BA.2보다 백신 회피력이 4.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맨해튼과 퀸즈 일부 지역에서는 코비드19에 대해 양성판정을 보인 비율이 25%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에 따르면, 8일 의 코비드19 감염 사례는 인구 10만명 당 28.99명에 달한다.
다만 보건 당국자들은 코비드19 감염으로 인한 입원률이 급증하지는 않았으며, 지난 금요일 평균 일일 사망자 수는 329명으로 두달 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 posts

“뉴욕 예비선거 끝까지 투표합시다”

안지영 기자

<박동규 컬럼> 트럼프 유죄 판결의 의미

안지영 기자

CDC “올겨울 독감환자 260만명..사망 1600명 넘어”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