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장 시장후보, 펠팍 공화당 후보 출정 기자회견
오는 11월 선거에 펠리세이드 파크 시장직에 도전하는 스테파니 장 후보를 비롯한 타운 시의원, 교육 위원에 공화당 티켓으로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 후보들의 본격 선거 운동을 알리는 기자 회견이 8일 오전, 타운내 중식당 대명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테파니 장 후보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타운 행정관 직책을 아예 없애겠다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고 원유봉( 유봉 원 윤) 우윤근(바나바스 우) 시의원 후보들도 타운을 개혁하는 일에 신명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모임은 타운내 방송 신문의 기자들 뿐 만 아니라 이들 공화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타운내 유권자 30여명이 참석해 기자 회견을 넘어선 단합대회 출정식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회견에서 출마자들은 “펠팍 타운이 건설업자들과 타운 정치인들의 야합의 장으로 전락 했다” 면서 이를 바로 잡기위해 자신들이 출마 했으며 “팰팍 타운은 지금 강력한 변화를 요구 하고 있다”고 피력 했다.
스테파니 장 후보는 자신의 구체적인 공약으로 * 잘못 제정된 최근의 타운 주차조례 폐지 *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 무료화 추진, * 행정관실 페지, * 지역내 주요 지약에 CC -TV 설치, * 46번 도로등 상습 교통 혼잡에 따른 인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추진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을 발표 했다.
원유봉, 유윤근 시의원 후보들도 장 후보의 공약은 자신들과 협의를 끝낸 자신들의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당선이 되면 시장을 도와 새 펠리세이드 파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원유봉 후보는 시 행정관실 폐지 공약과 관련, 자신이 조사해 온 당시의 시 조례 사본등을 제시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확인 했다.
이날 회견에는 교육위원에 도전한 임준택 씨를 비롯 현 교육위원장인 스캇 토마스, 열혈 학부모로 이번에 교육위원에 도전한 노에미 리베라 씨가 참석해 스테파니 팀과 궤를 같이 하겠다 면서 한인 동포들의 지지를 호소 했다.
이날 회견서 타운 시니어 센터에 거주하는 유권자 한사람의 시니어 문제 대책과 관련한 질의가 눈길를 끌었는데 우윤근 시의원 후보는 “ 현 타운의 문제점은 시니어들의 유입과 맞물려 젊은 부부들이 교육환경, 학군의 성적 지표 하향 때문에 타운을 떠나고 특정 국가로 한정되는 라틴계 주민들의 급증“ 이라면서 자신들의 “기존 공약이 지켜 질 수 있다면 팰팍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타운 학군이 발전 하는 타운, 그리고 시니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될 것” 이라고 답변 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스테파니 장 후보는 “ 자신은 2004년 펠팍 타운에 온이래 2007년 교육위원 선거를 시작으로 8번의 선거를 치렀고 그럴 때 마다 난관을 만나 11번의 고소를 당했고 여러차례 낙선을 하기도 했다” 면서 “사람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고 했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 지금처럼 공화당 티켓으로 시의원에 당선 됐다” 고 말했다. 장 의원 “시의회에 들어가 보니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사실을을 절감했기에 이번에 동지들을 모아 펠리세이 파크의 개혁을 이루고자 한다” 고 기염을 토했다. 장후보를 비롯한 공화당 후보들은 8일 오후부터 가가호호 방문에 나서겠디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