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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선거 판세. 공화당 맹추격

최근 여론조사서 젤딘, 호컬에 4.4% 포인트 차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캐시 호컬 현 주지사(사진 오른쪽) 와 공화당의 리 젤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ㄷ관심을 끌고 있다.

선거 여론조사기관 ‘트라팔가 그룹’이 최근인 지난 9월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와 젤딘 의원간 지지율 격차는 4.4%에 불과했다.

“오늘 투표를 실시한다면 누구를 지지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8%가 호쿨 주지사를, 43.4%가 젤딘 후보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31일~9월1일 유권자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젤딘 후보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현 주지사의 무능한 리더십에 질려있는 뉴욕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딘 후보는 6일 호컬 지사에게 본 선거 전까지 5차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호컬 지사는 “토론할 의사는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상태이다.

한편 지난달 23일에 발표된 ‘서베이USA’의 설문조사 결과에 다르면 호컬 주지사가 55% 지지를 얻어 31% 지지를 얻는데 그친 젤딘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민주당 텃밭인 뉴욕주는 20세기 들어 민두당이 주지사 직을 독식하다 시피 했지만 지난 1995년에 공화딩의 파타키 후보가 주지사로 당선 돼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53대 뉴욕주의 주지사인 조지 파타키주지사는 그는 1994년 주지사 선거에서 현직 마리오 쿠오모 주지사를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이후 3선을 연임 했다. 하지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그는, 낮은 지지율 속에 2015년 12월 29일에 중도 사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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