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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범사 (USLEC) 8기 수료식 성황리에 열려 14 명 청년 인재 배출

 

프로그램 과정중 우수 학생 선발 1인당 천 달러씩 8명 에게 장학금 수여도

미주 범죄예방 사법연대 (USLEC, 대표 다니엘 송) 8기 수료식(졸업식)이 9월1일 보고타 골든 데이케어센터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2021년 9월에 모집 선발된 14명의 동포 청소년들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미주 범죄예방 사법연대(USLEC)  한국어 약칭 ‘미범사’는 경찰, 군인, 변호사 등 사법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한인 청소년들 주요 대상으로 후원 지도 하는 멘토링 단체로 미래의 꿈과 희망인 2세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DEA(연방마약범죄 수사대 앤토니 제닝 스페셜 에이젠트와,뉴저지 소비자 고발센타 주 수사관인론 리건, 새들부룩 경찰서장 밥 쿠글러 서장 및 뉴저지 가정폭력 보호 단체의 줄리 마이너 사무총장 등 다수의 유명인사들및 학생들과 학부모등 8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세들브룩 결찰서장이기도 한 밥 쿠글러 창립이사의 시작 기도와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안은희 대표가 이끄는 춤누리 한국 무용 과 난타 북 공연팀이 오프닝 세레모니를 열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무더움을 날려 버리는 시원한 공연을 제공했다.

이날 졸업식 에서는 USLEC 상임고문이자 뉴저지주 정부  소비자 고발센타  수사관(State Investigator)인 로날드 리건 수사관 등이  치사를 했는데 리건  수사관은 “학생 들이 프로그램을 시작 할때에는 매우 소극적이고 눈빛이 약하지만, 졸업할때에는 초롱초롱한 눈빛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게되면서 매우 보람되고 행복함이 느껴진다” 고 말했다. 리건 수사관은 인턴쉽 프로그램 의 메인스테프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봉사하고 있는 우리 한인 2세들의 자랑스런 맨토로 꼽히는 인물이다.

또한  USLEC 의 상임고문이자 한인 학생들의 넘버원 멘토인 새들부룩 경찰서의 로버트 쿠글러 서장은 사회를 보면서 간간히 멋진 격려의 말을 전했는데  그는  “인턴쉽 프로그램 과정에 낙오자가 없이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모습을 지켜볼때 마다 살아있는  보람을 느낄 정도로 고맙다 했다.  그는 20여년 동안  한결 같이 한인 2세들을 지원해 주는 친한파 경찰서장이다. 그의 부친 쿠글러 전 새들브룩 시장은 6,25 참전 용사다.

쿠글러 서장은 “인턴쉽을 통해 프레젠테이션,디베잇, 필드트립 등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펙을 쌓게되면 아이비 리그 등 좋은대학에도 진학 할수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에 학생들이 변화를 깆고 좋은 결과를 얻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 에서는 프로그램 과정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천 달러씩 8명 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후원한 업체로는 USLEC 의 이사장이자, C Land 부동산 대표인 스테판 이사장 과, 건축설계사 를 운영하는 김성수 설계사, 뉴저지 팰팍 소재에서 직업학교를 운영하는 김현수 대표  등  USLEC의 이사진 들이 기금을 후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중 레오니아 고등학교의 미셸 박양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USLEC 와 후원해주신 기업체에 깊은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대학을 진학하는 적절한 시기에 매우큰 선물이 되었다” 고 크게 기뻐했다.

USLEC의 다니엘 송 대표와 박정열 상임이사는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꿈나무 들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매년 15-20여명씩 졸업 시킬때마다 매우 큰 보람을 느끼며 긍지와 자부심 마져 든다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미래는 바로 2세들이다.”라고 강조했다.

USLEC는 2015년설립 이후 지금까지 8기에 이르러 100여명의 인재들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자평 하고 있는데 USLEC 의 인턴쉽 프로그램은 2세들이 성공적으로 미 주류사회에 진출 하기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스펙과 훈련, 경험, 및 미 주류사회의 다양한 사법인들과 정치인들과의 네트웍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포커싱으로 자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매년 9월 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8월 까지 1년 과정으로 , 우수하고 열정이 있는 학생 15-20명을 선발해 매월 1회 마지막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저녁 7시 에서 10시 까지 모임을 갖는다. 1년의 과정 중 6개월 정도는 대면 모임(In person) 으로 주제별 리서치와 에세이 제출, 프레젠테이션, 디베잇, 그룹디스커션, 등의 시간을 갖고 나머지 5-6개월은 필드트립 으로 유엔, NYPD, 워싱턴 디시 소재, 백악관,국회의사당, 연방수사기관 본부, 국토 안보부, 펜타곤 등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턴쉽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들중 11학년 이상의 대상으로 6-8명을 선발하여 코디네이터 라는 학생 스텝진 을 운영 하며, 또한 스텝과정을 마친 학생들중 1-2명을 선발하여 총괄 운영에 참여하는 캡틴을 선발 운영한다.

인턴쉽 모집대상은 9학년에서 11학년 사이의 학생으로 오는 8월 15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2년 9월 부터 이듬해인 2023년 8월 까지 소정의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서와 추천서로 지원서는 인터넷 유슬렉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날 수료증서를 받은 영광의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하나  *김 리냇  *정 리디아  * 리 조셉  * 전 사무엘 박 미셀 * 구 윌리엄 *정 크리스 *노 유민  *오캄포 윌  * 정 한나  *지 올리비아  * 이 미셸  *류 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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