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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천공’ 뉴욕 강연 일단 연기돼.

주성배 단장, “시위 신고등 반대가 극렬해 축제로 치를 수 없다”

오는 9일 열리기로 되어있던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의 천공 강연을 놓고 뉴욕 동포사회 내외의 관심과 논란이 계속 증폭 되고 있는 가운데 수교기념 세미나가 연기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온 벨칸토 재단의 주성배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행사 당일 행사장에서의 반대 시위 집회가 경찰에 신고 되는 등 축제로 치러져야 할 수교기념 세미나가 고성과 욕설의 아수라장이 돼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일단 1주일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천공의 강연은 수교 기념 세미나와는 별도로 치러지게 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본보를 통해 천공의 강연 소식이 알려진 뒤 동포 사회에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특히 진보계열의 활동가들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었다.

천공 강연 반대 여론몰이의 절정과 집대성은 한국내에서 김민식TV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김민식씨가 요로에 뿌린 이메일이다.  형식은 “천공”의 뉴욕 강연을 주선하고 있는 주성배 단장에게 보낸 이메일로 돼있다.  이메일에서 김씨는 천공을 맹비난 하면서 강연이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주단장 은 “이메일을 보낸 유튜브  측과 뉴욕의 몇몇 인사들이 함께 당일 행사장인 뉴저지 KCC 회관 맞은편 에서의 반대 시위 집회 신고를 테너플라이 경찰서에 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서 “이런 상황에서 한미 정치인들을 초청 초대 할 수는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많은 동포들이 천공을 찬성하고 옹호하지는 않으면서도 어떤 사람이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듣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의 극렬 반대 논거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그쪽의 일방적 주장” 이라고 했다.

본보는천공 강연에 대한 새로운 일정이나 소식은 파악되는 대로 올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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