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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한국갤럽]

민주 “TK서 우리 후보 지지율 앞자릿수 ‘3’은 처음”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52%·김문수 20%

지지 이유로 이 ‘잘 할 것 기대’·김 ‘청렴’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 김 후보는 29%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율이 대구·경북 34%로 집계된 것에 대해  “TK서 우리 후보 지지율 앞자릿수 ‘3’은 처음” 이리라고  말했다.  TK 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8%)와 14%포인트 차였다. 부산·울산·경남(PK)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1%로 김 후보(39%)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다.

민주당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보수 텃밭인 TK와 PK 지역부터 찾아가는 등 험지에 지속적으로 공들여 온 효과가 지지율로 일부 나타난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정체된 지지율을 상승세로 바꾸기 위한 반등 동력을 마련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 김 후보는 29%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 인물’은 1%, ‘의견 유보’는 12%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전북(76%)과 40대(73%), 50대(65%), 진보층(84%)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48%), 부산·경남·울산(39%), 70세 이상(52%), 보수층(58%)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52%,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후보별 지지 이유로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직무·행정 능력’,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이유가 13%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청렴·비리 없음’이 20%, 이준석 후보는 ‘젊음·세대 교체’가 2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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