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ykorea
타운뉴스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번복에…정부 “트럼프 언급 주목, 동향 면밀 주시”

한국 외교부 “글로벌 해상 물류망 조속히 정상화되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돌연 선언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으로 이에 기반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 고려 하에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군사적 성공 덕분에 우리는 더이상 나토 국가들의 지원을 필요로하거나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애초에 그런 적이 없었다”며 “일본, 호주 혹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등 호위 임무에 참가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후 나토와 호주 등 다른 동맹에도 참여를 압박했다. 그러나 동맹국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돌연 이를 철회했다.

Related posts

“건강한 가운데 ‘아워시티 아워보트’ 운동 펼칩시다.”

안지영 기자

트럼프 “현대차 사태, 한미관계에 영향 없어…이민법 존중 요청”

안동일 기자

“허름한 고서 한 권을 싼 표지가 국보급이었다니”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