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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츠·시호크스, 2026 슈퍼볼 진출 확정

 2월8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레비 스타디움서 동서격돌

2026 NFL 플레이오프의 정점인 슈퍼볼 LX(Super Bowl 60) 진출팀이 1월25일 열린 AFC·NFC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AFC(아메리칸 컨퍼런스)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NFC(내셔널 컨퍼런스)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가 각각 결승에 올라 슈퍼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눈보라 속 접전 — 패트리어츠, 브롱코스 10-7 제압

AFC 챔피언십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덴버 브롱코스를 10-7로 꺾고 7년 만의 슈퍼볼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는 눈보라와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펼쳐졌다. 브롱코스가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패트리어츠는 전반 막판 상대 펌블을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키커가 힘든 날씨 탓에 필드골을 여러 차례 실패하는 등 총 득점은 저조했으나, 후반 패트리어츠의 필드골이 결승 득점으로 작용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패트리어츠는 전통의 강호답게 슈퍼볼 무대 복귀에 성공했고, 2018년 이후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시호크스, 램스와 난타전 승부 — 31-27로 결승행

NFC 챔피언십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가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상대로 31-27 역전승을 거두며 슈퍼볼 진출권을 따냈다.

시호크스는 쿼터백 샘 대놀드가 346야드·3터치다운으로 공격을 이끌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경기 후반 시호크스 수비는 램스의 결정적 공격을 4th down 상황에서 저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진출은 시호크스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슈퍼볼 복귀를 의미하며, 팀 공격과 수비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60회 2026 슈퍼볼은 2월8일(일) 오후 9시30분(PST)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레비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열린다.

레비 스타디움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있는 포티나이너스의 홈 구장으로, 지난 대회 이후 다시 한 번 슈퍼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슈퍼볼 무대는 전통의 강호와 부흥을 꿈꾸는 팀의 맞대결 구도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오랜 역사 속 슈퍼볼 최다 출전 팀이다. 이번 진출은 전설의 쿼터백 톰 브래디 이후 첫 결승 진출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탄탄한 수비와 극한 경기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강점이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시애틀 시호크스는 최근 경기력에서 공격적 전술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의 후반 집중력은 팀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팽팽한 접전을 예상하며, 전략적 수비 대 패싱·러싱 균형이 승부를 갈라놓을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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