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적분의 힘’출간
“지식 전달 치중 않고, 인간의 품격 사회적 역할 강조 해야 “
출간 기념 ‘북 토크쇼’ 이달 30일 후러싱제일교회서
시민참여센터(KACE) 김동찬 대표가 한인정치력신장 및 시민참여 풀뿌리운동의 역사를 담은 논평집 ‘적분의 힘’을 출간했다.
지난 1996년 한인유권자센터 설립 이후 한인사회와 함께해 온 지난 30년간의 기록으로 매주 본보에 게재한 칼럼 등 저작을 한 권에 압축한 생생한 한인 이민 역사서이기도 하다.
김동찬 대표는 “거대한 정치 시스템에서 ‘일개 개인’의 목소리와 힘은 그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점처럼 작고 보잘 것 없다. 그러나 그 ‘한 점’들이 결합하고 또 결합해 ‘적분’할 때 무한에 가까운 총합을 이뤄낼 수 있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매년 외치고 또 외친 ‘투표 합시다’라는 구호 역시 미약해 보이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 큰 면적을 만드는 바로 ‘적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1장 미국의 정치 101(미국 제대로 알기. 다인종 국가의 정치와 소수민족. 로마의 길은 미국으로 통한다. 선거와 민주주의 등) ▲2장 잡초가 마당을 삼키는 법(4.29 LA 폭동. 준비된 누군가가 역사를 만든다 등) ▲3장 8080을 향해(투표가 기회다. 참여하고 또 참여해야 한다 등) ▲4장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팬데믹의 심판대.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 탄생 등) ▲5장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K트렌트와 브랜드 파워. 미분보다는 적분. 제왕의 교육 ‘방구석’이 시작이다. 한인커뮤니티센터가 필요하다 등) 등 5개장으로 KACE의 현장 활동사진들이 함께 실렸다.
김 대표는 “한인 1.5세, 2세, 3세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적분의 힘’ 영문판 전자책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KACE는 이 책이 생생한 한인 이민 현장의 30년 기록을 담은 역사서로 최영수 KACE 법률 TF 위원장 주관으로 매년 KACE 풀뿌리 인턴 대상 ‘적분의 힘’ 독후감 쓰기를 실시, 상금(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동찬 대표는 ‘적분의 힘’ 출간 기념 ‘북 토크쇼’를 이달 30일 오후 7~9시(6:30pm 입장)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 입장료는 1인 30달러, 2인 50달러로 참석자들에게는 ‘적분의 힘’ 도서가 증정된다. 또한 현장에서 입장료 외 KACE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후원기금도 모금한다. 사전 예약 요망. △문의 646-450-8603/ info@kace.org/ 카톡 KACENY
김대표는 1996년 한인유권자센터를 설립한 이후, 미국 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시민 참여를 위한 풀뿌리 운동을 지속해왔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사회에서 책임 있고 존중받는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유권자 권리 보호, 차세대 리더 양성, 한미 간 연대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 미국 연방 하원의 일본군 강제 동원 위안부 결의안(H.Res121) 통과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인구조사 캠페인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커뮤니티 기반을 확장해왔다. 2019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고, 2025년에는 AAPI Power Players에 선정되며 아시아계 시민운동가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