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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꼭 막아 주십시오”

마영애 박사,  트럼프 대통령에게 간곡한 메시지 전달

11일 워싱턴 DC 서 열린 이스라엘 동맹재단 연례 만찬서

탈북자 인권연맹 마영애 총재가 지난 11일 워싱턴 DC 에서 열린 이스라엘 동맹 재단 (Israel Allies Foundation)이 주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자로 나선 IAF 갈라 어워즈 디너(Gala Awards Dinner) 소식을 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마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서 강제 송환되고 있는 탈북민 문제와 아직도 북한 땅에 산재해 있는 6.25 참전 용사들의 유해 반환 문제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써 줄것을 청원하는 간곡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일 저녁 워싱턴 DC 메리옷 호텔서 열린 이 행사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정치·종교 지도자들을 네트워킹하고 후원하는 미국 기반 이스라엘 동맹 재단 (Israel Allies Foundation) 단체가 매년 여는 고급 기부 모금 갈라(fundraising gala)로   올해(2025년) 행사는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자이자 초청자(Honoree)로 나서 관심을 끌었던 디너 이벤트였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초청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내빈들을 맞이하고 테이블을 돌면서 현안에 대한 담소를 나눌 예정 이었지만 갑작스레 급변한 베네수엘라 문제로 긴급회의를 소집해야 했던 관계로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라이브 화상 메세지로 격려했으며 고위 백악관 보좌진을 통해 마영애 박사 등 참석자들의 메시지를 수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 화상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세계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의 기여가 소중하고 정말 감사하며 결코 실망 시키지 않을것” 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캐나다 크리스찬 칼리지 맥데리 총장과 함께 포즈를 취한 마영애 박사

이날 행사에는 이스라엘 출신 정치인, 학자, 변호사 등..각계각층의 미국 이스라엘 관계자들 약 6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테드크루즈 연방 상원의원 (공화 텍사스)등 각계 인사들이 연단에 올라 연설 했다.

마총재는 이번 갈라에서 대통령이 각 테이블을 돌 때 약 3분 가량의 대화를 조율해놓았던 상태였는데 대통령을 뵙지 못한 아쉬움은 이루말할 수 없지만 대통령의 국정 우선순위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마총재는 “베네수엘라 건으로 얼마나 바쁘시겠는가, 그 노고를 충분히 절감하면서 전달된 메시지가 실제 효력을 발휘하게 되기를 충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탈북자 인권연맹 마영애 총재는 이번 행사에 종교음악 (기독교) 박사로서 초대 받기도 했지만  공화당의 로버트 어스 뉴저지주 주 하원의원실의 한인 아웃리치 담당관(한인대외협력 담당) 자격으로 의원실을 대표해서도 초청을 받았기에 마 박사의 두 가지 메세지는 로버트 어스 의원실을 통해 이미 대통령실에 전달 돼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이전 부터 중국의 탈북민 강제 송환 중지 및 참전용사 유해 송환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과 충분한 교감이 있었기에 일단 지켜볼 일” 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어스 (공화.39선서구) 뉴저지 주하원의원은 2023년 3월 1일 국제북한인권연맹 마영애 총재를 의원실 한인 아웃리치 담당관으로 임명했다. 마영애 박사는 이번 이스라엘 동맹 재단 행사에 로버트 어스 의원실을 대표해서도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마총재는 태극기 한복을 입고 북한인권영화  허영철 감독, 국군포로 손명화 대표, 경북 윤광남 회장, 캐나다 탈북민총연합회 김철수 회장등 북힌 인권 활동가 들과 함께 입장했다.
마총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이스라엘 행사에 마영애 국제북한인권연맹 총재를 초청한 데에는 깊은 이유가 있다.
” 이스라엘은 이 지구상에서 제일로 저주하고 싶은 국가가 북한입니다, 왜? 그들이 중동에 즉 하마스, 탈레반 등 테러단체와 국가들에게 무기를 공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동맹 재단 (IAF)은 2007년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정치 지도자들을 연결하여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의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IAF는 미국과 유럽·남미 등 50개국 이상에서 의원 연대체(Caucus)를 운영하며, 이스라엘 안보·예루살렘 문제·종교 자유 등 핵심 정책을 지지하는 외교·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유태인 재단이다.

마영애 총재가 (가운데) 북한인권영화 허영철 감독 (맨 왼쪽), 전영현 국제북한인권연맹 지도목사 (마총재 오른쪽), 경북 윤광남회장 (오른쪽 네번째), 캐나다 탈북민총연합회 김철수 회장 (오른쪽 두번째), 국군포로 정착회 손명화 회장 (맨 오른쪽)등 인사들과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총재는 이들을 개인적으로 공을 들여 이 행사에 초청했다. 국제북한인권연맹 부총재단이기도 한 이들은 행사의 중요성을 감안, 열일을 제치고 캐나다와 한국에서 날아와 마총재와 함께했다. 마총재는 이들 활동가들에게 늘 감사를 표하고 있다.

마총재는 활동하는 한인들 중에 자신 만큼 트럼프 대통령을 많이 만나고 소통하는 사람은 또 없을거라며 자부심과 자랑이 대단 하다. 트럼프 1기 때 마라라고에 초대받아 격려를 받았고 2기 때 트럼프 타워에 초대 받았었고 취임식에도 초대 받아 밖이 아닌 안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자가 된  행사에 초대 받아 대통령에게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메시지는 중국이 탈북민 북송을 더 못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도와달라는 것과 아직도 북녁 땅에 산재 돼 있는 참전 용사들의 유해 송환에 더 힘을 써 달라는 얘기였다.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나셨고 또 앞으로도 만날 기회가 있으시다는데,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꼭 막아 주십시오, 대통령님이라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노벨 평화상도 한층 가까와 지십니다. ”

마 총재에 따르면 현재 약 30만~40만 명의 탈북자가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에서 신분을 숨긴 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매년 1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중국 당국에 의해 북한으로 북송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해 문제는 이렇게 전달했다고 말한다.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의 많은 6.25 참전 용사 유해가 아직 북에 있습니다. 포로가 된 뒤 조국 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시아버님의 아픔을 절감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6.25참전용사들과, 포로들의 유해, 그리고 미군 청년들의 유해와 UN 참전 용사들의 유해를 꼭 자국의 고향 (대한민국과 미국, UN 참전국)으로 올 수있게  북한 김정은에게 강력히 요구해 주십시오”

(맨 왼쪽 부터 ) 뉴저지 복음신학대학 총장 김득혜 박사, 국제북한인권연맹 총재 마영애 박사, 캐나다 크리스찬 칼리지 총장 맥데리 박사, 김득혜 총장의 부인

잘 아는 대로 탈북민에 대한 그녀의 걱정과 성원, 그리고 후원은 진심이다.

“지역사회와 미국 국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귀하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 귀하께서는 미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더 강한 미래를 위해 계속 봉사하고 헌신해 줄 것으로 믿는다.”

마영애 총재가 지난 2018년 12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평생 공로상’과 상패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그녀의 활동이 강한 미국을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 유난히 눈에 뜨인다.

마영애 총재는 탈북 난민인권협회 미주대표,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 뉴욕 구국동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 탈북자들을 위해 봉사하며 투쟁해 오고 있다.

“나의 옷차림은 한복이었습니자. 태극기 문양이 있는 한복을 입고 입장 했습니다. 독재의 땅을 탈출한 마영애, 자유대한에서 마영애를 받아주셨던 논산 금당을 잊지못하는 충청도의 딸 마영애가 한복을 입고 12월11일 미국 대통령 행사장에 당당히 들어서 미국의 쟁쟁한 정 재계 학계 인사들에게 북한 인권의 현실을 알리면서 배전의 협력을 당부 했습니다.”

(안지영 기자)    <사진은  맨 위 트럼프 대통령 화상 메시지 사진 포함 마영애 총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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