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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정부 압박에 ‘이민자 도피’ 도우미 앱 삭제

 “매일 목숨을 걸고 있는 용감한 연방 법 집행관을 보호해야”

불법 이민 단속을 회피하는 용도로 쓰였던 이민세관단속국(ICE) 위치 추적 앱이 삭제됐다. 3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법 집행관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정부의 우려 속에서 ‘아이스블록(ICEBlock)’과 이와 유사한 앱을 삭제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관계자는 애플에 ICEBlock을 폐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앱은 ICE 요원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이를 익명으로 요원 등 정보를 공유하고, 요원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불법 이민자가 도주하는데 쓰인다는 점이 삭제의 주 배경으로 전해진다.

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ICEBlock은 ICE 요원들이 직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법 집행 기관에 대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있는 용감한 연방 법 집행관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마가와 트럼피들이 좋아할 매우 주관적인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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