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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탈선해 15명 숨져

  국가기념물, 매년 리스본을 찾는 수백만명 관광객의 필수 코스

3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전차는 도심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형 ‘글로리아 전차’로 도로 옆 건물에 충돌해 옆으로 전도됐다. 차체 일부가 크게 구겨지고 금속 외관이 심하게 파손됐다.

목격자는 지역 언론에 “전차가 통제 불능 상태로 언덕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전차가 인도에 있던 남성 위로 넘어졌다”고 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온 나라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께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푸니쿨라라고 불리는 이 전차는 1885년 개통됐다. 최대 40명 이상을 태울 수 있으며 리스본 시민들도 자주 이용한다. 또 국가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리스본을 찾는 수백만명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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