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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시 방문객 역대 두번째

전년비 3.5% 늘어 790억달러 경제적 효과

올해  2024년  한해 뉴욕시 방문객이 역대 두 번째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일 “2024년 뉴욕시 방문객은 약 6,500만명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하면서 사상 2번째 많은 방문객 숫자를 기록했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게 돼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이어 “세계 최고 여행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진 한 해 였다”며 “역대 두 번째 많은 방문객으로 뉴욕시는 올해 790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 경제적 효과에는 뉴욕시 방문 여행객들의 직접 소비(지출) 510억달러가 포함돼 도시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방문 여행객 직접 소비로 인한 세수만 68억달러에 달해 실제 뉴욕시 각 가구당 약 2,000달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뉴욕시 관광&컨벤션의 줄리 코커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시 관광산업은 계속 번창하고 있다”며 “뉴욕시 관광산업의 지속적 번창에 힘입어 현재 관광업계의 일자리는 도시 전체 일자리의 9%에 해당하는 33만8,0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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