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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집으로 돌아가는 피란민들

 이스라엘군 여전히 배치되어 있다는 경고 불구하고

27일 새벽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이 발효된 가운데 레바논 가지예 도로가 고향 마을로 돌아가려는 실향민들의 차량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7일(현지시각) 오전 4시부터 60일간 휴전에 들어간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레바논 남부의 대피 주민들에게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스라엘군이 여전히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군도 자국 피란민들에게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하기 전까지는 접경 지역 마을로 돌아가선 안된다고 했다.
그러나 피란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베타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6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휴전을 발표했다. 다만 “합의 내용에 대한 위반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중단하고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했다. 또 전쟁 장기화로 약화된 군 재정비와 하마스 소탕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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