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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주가 21% 급등…트럼프 보유지분 54억 달러로

 트럼프가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주주인 트럼프미디어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각) 21% 이상 급등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47.36달러로 마감했다.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암살 시도를 당한 이후 급등했던 주가 수준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트럼프 후보는 트럼프미디어의 지분 약 57%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일일 최고가 기준 약 54억 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트럼프 후보가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대대적인 연설을 한 이후 지지자들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듯하다고 CNBC는 언급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박빙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가 우위를 보이면서 이달 들어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월 들어 트럼프미디어의 주가 상승률은 190%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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