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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휘영청 밝은 한가위 뉴욕 수퍼문

 

한국의 고유의 명절 추석 전날인 16일 뉴욕 하늘에 큰 보름달이 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보름달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35만8211㎞로 평균 거리보다 가까워 더 밝고 큰 슈퍼문에 해당한다.

달의 공전궤도는 원형이 아닌 타원형이어서 지구와 달이 가까울 때 한가위를 맞게 되면 다른 때보다 큰 보름달이 뜬다.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는 38만4400㎞이지만 가장 가까울 때와 가장 멀 때의 거리 차이는 4만㎞에 이른다. 지구 중심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울 때는 평균 36만3396㎞(근지점), 가장 먼 때는 평균 40만5504㎞(원지점)이다.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 가장 가까울 때를 기준으로 90% 이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일명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과학적인 용어는 아니고 1970년대 말 미국의 한 점성가가 만든 말이다. 평소보다 2만㎞ 이상 지구와 더 가까울 때 뜨는 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이번 한가위에 뜨는 보름달도 슈퍼문이다. 지난달에 이은 올해 두번째 슈퍼문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지난달보다 조금 더 가까워졌다. 슈퍼문 행진은 10월과 11월에도 이어져 올해 모두 4번의 슈퍼문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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