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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후쿠시마 핵오염수 방출 반대 맨해턴 시위

지난 7월 6일 오후 맨해튼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집회에 행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핵오염수STOP세계시민행진(GLOMA) 이원영 대표(전 수원대 교수), 이래경 후원회장과 뉴욕, 뉴저지, 워싱턴DC 한인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맨해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행진을 시작해 브라이언트파크와 유엔 건물 앞을 지나 함마슐드 광장에서 오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세계 시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시민 선언문은 “(1) 일본 정부는 즉각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하고 사과하라 (2) 미국 정부는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지지를 철회하라 (3) 유엔과 국제사회는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책을 강구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주상원 피트 하캄 의원, 한국 추미애 의원 등도 지지 영상을 보내왔다.
GLOMA는 지난해 이미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3개월 동안 핵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도보 행진을 펼쳤으며 오래도 집회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GLO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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