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태판서는 진 유 후보,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2위 확정
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스테파니 장 후보(위사진 왼쪽) 와 진 유 후보가 각각 승리를 확정해 11월5일 본선거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주말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가 업데이트 해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팰팍 공화당 시의원 예비선거에 나선 현 팰팍 시의원인 스테파니 장 후보가 현장투표와 우편투표, 조기투표 등을 합쳐 총 170표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위인 제임스 도노반 후보와 함께 장 후보가 당선권인 2위에 들어 11월5일 팰팍 시의원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팰팍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는 아직 잠정투표 9표에 대한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장 후보와 3위 조지 해도우리스 후보간 격차가 이미 13표 차로 벌어져 장 후보의 2위가 확정됐다.
또한 올드태판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시의원 연임을 노리는 진 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다. 유 후보는 총 385표를 획득해 3위인 로버트 잭콘 후보를 1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권인 2위에 들었다. 미개표 상태인 잠정투표가 7표 밖에 남지 않아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유 후보는 11월5일 올드태판 시의원 본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진출하게 됐다.
올드태판은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 후보가 없을 정도로 공화당이 강세인 지역이라 유 후보는 11월 본선거에서 최종 당선을 사실상 예약한 셈이 됐다.
이로써 11월5일 뉴저지 본선거에는 뉴저지 연방상원 최종 당선을 노리는 앤디 김(민주) 연방하원의원 등 총 11명의 한인 후보가 나서게 된다.
각 타운별 시의원 본선거에 진출한 한인 후보는 ▲팰팍 신창균, 이상희(이상 민주), 스테파니 장(공화) ▲클로스터 재니 정(민주) ▲올드태판 진 유 (공화)▲레오니아 조앤 최 터렐(민주) ▲릿지필드 류용기(민주) ▲잉글우드클립스 알버트 이(공화) ▲노스베일 케네스 조(민주) ▲파라무스 테일러 이(민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