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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소중히 지켜온 ‘효’ 사상, 중요한 가정의 미덕”

 뉴욕주상원, 5월‘한인 가정의 달’ 지정

스타비스키 의원 발의 법안 가결

뉴욕주상원이 5월을 ‘한인 가정의 달’(Korean American Family Month)’로 지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 가결했다.
토비 스타비스키(퀸즈 11선거구·민주·사진) 주상원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관련 ‘S1899’ 법안이 지난 6일 주상원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법안은  부모와 조상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한국의 효(filial piety)’ 사상을 기리고 기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이 법안에는 부모와 조상에 대한 공경, 즉 한국의 ‘효’ 사상은 수세기동안 한국인들이 소중히 지켜온 온 중요한 가정의 미덕으로 1923년 5월5일 어린이 날 제정, 1973년 5월8일 어버이 날 제정, 5월15일 스승의 날 제정 등 한국인(한인)들은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기념하고 있다는 상세한 내용이 담겼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한 세기, 100년이 넘는 동안 미주 한인들은 우리 뉴욕시, 뉴욕주 그리고 미 전역에 교육과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 법안은 한인 커뮤니티가 뉴욕에 공헌한 모든 것을 인정하고 기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론 김 주하원의원이 같은 내용으로 상정한 ‘A5421’ 법안은 현재 주하원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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