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선거에서 버겐 카운티 보안관에 도전하고 있는 밥 쿠글러 세들브룩 경찰서장 후원의 밤 행사가 18일 저녁 로다이 소재 ‘더 알렌”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공화당 중진들과 지역내 후원 인사들을 비롯, 한인 동포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쿠글러 서장이 7년 전 부터 적극 참여하고 후원하고 있는 USLEC (한미 청소년 사법 연대) 학부모 들의 대거참여가 눈에 띄었다.
카운티내 유력 지한파로 꼽히는 쿠글러 서장은 지난 22년 선거에서도 공회당 후보로 쉐리프에 도전한바 있는데 본 투표 개표에서는 우세 했지만 우편 투표에서 뒤져 석패 한 바 있다.
쿠글러 서장은 “이번에는 꼭 당선돼 카운티 민주당 단독 정부의 오랜 전횡을 바로 잡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변함 없는 한인 동포들의 지지를 호소 했다.
맨 위 사진은 젊은 지지자 다니엘 안 군과 포즈를 취한 쿠글러 서장.
쿠글러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당선 되면 보안관 오피스를 비롯해 카운티 정부 전체에 한인 젊은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후원하겠다고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