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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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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한국총선>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자 253명…평균 경쟁률 5.5대 1

 비례 후보 남성 114명 여성 139명…전과 63명·체납 29명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평균 경쟁률은 5.5대1다. 35개 정당이 312명의 후보를 냈던 21대 총선 6.6대 1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통일기호가 부여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3번), 국민의미래(4번), 녹색정의당(5번), 새로운미래(6번)이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는 장애인인 최보윤(45·여) 변호사와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학도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각각 1번과 2번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후보 30명을 등록했다. 1번은 시각 장애인인 서미화(56·여)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69)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녹색정의당은 1번 나순자(59·여)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2번 허승규(35)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 등 14명을 추천했다. 새로운미래는 1번 양소영(30·여)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 조종묵(63) 전 소방청장 등 11명을 뽑았다.
개혁신당은 1번 이주영(42·여)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2번 천하람(37) 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10명을 등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번 박은정(52·여)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 조국(59) 대표 등 후보 25명을 배정했다.

비례대표 후보 성별을 보면 남성이 114명, 여성이 139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은 0명, 20~29세 11명, 30~39세 22명, 40~49세 45명, 50~59세 88명, 60~69세 68명, 70세 이상 19명이다.
비례대표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8549만원이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481억584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이기남 허시태그국민정책당 후보(88억6888만원), 오세희 더불어민주연합 후보(85억3천577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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