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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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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내년 뉴저지 주지사선거  벌써부터 관심

3연임 금지 주법에 따라  현 머피 지사  25년 퇴임
 민주, 플럽 저지시티 시장·스위니 전 주상원의장 경쟁구도
 공화, 브램닉 주상원의원 출마선언⋯시아타렐리 전의원도 재도전 의사

2021년 연임에 성공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3연임을 금지하는 주법으로 인해 2025년 두 번째 임기를 끝으로 퇴임하게 되면서 오는 2025년 치러지게 되는 뉴저지주지사 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여당인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출마 선언이 나왔다.
최근 공화당 소속 존 브램닉 뉴저지주상원의원이 2025년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 내에서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첫 인물이다.
브램닉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주하원의원을 지냈고, 2022년부터 주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브램닉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공화당 내 온건파로 분류되는 정치인이다.
또 공화당에서는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존 시아타렐리 전 주하원의원이 재도전 의사를 비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년 11월 뉴저지주지사 선거에 나선 필 머피 주지사(오른쪽)와 공화당 잭 치아타렐리(왼쪽) 후보의 두 번째 TV토론회 모습.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이미 당내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이 일찌감치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스티브 스위니 전 주상원의장도 도전을 공식화했다.
여기에 민주당 거물 정치인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 등도 출마가 점쳐지는 등 선거 열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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