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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집 쉼터 기거하던 서류미비 동포 한국으로

 전모세 원장, 전성희 사무총장 함께 출국

한인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집 전모세 원장과 전성희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 쉼터에 기거하던 서류미비 한인 3명과 함께 한국으로 출국했다. 이들 3명(남 1명, 여 2명)은 앞으로 한국 창원 마산 소망원에서 생활을 한다. 또 전원장 등은 이번 방문에서 사랑의집에 기거하다 작고한 국가유공자 한 분의 유해를 제주도 현충원에 안치할 계획이며, 한국에서 돌아가신 전 쉼터 기거자 한분의 수목장 장례도 보호자 자격으로 치르고 돌아온다.
사랑의집은 쉼터 기거자들 가운데 귀국을 원하는 이들을 한국의 노숙인 관련 기관에 연결해 보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뉴왁공항에서 전모세 원장(사진 왼쪽), 원혜경 이사장(왼쪽 4번째), 전성희 사무총장(왼쪽 5번째)이 귀국을 하는 한인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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