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명 체포, 오전 11시 이후 차량 통행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8일 뉴욕시 브루클린 다리등 에서 기습시위를 벌여 일대 교통이 마비 되는 소동이 있었다.
시위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브루클린, 맨해튼, 윌리엄스버그 다리와 홀랜드 터널 입구를 점거하고 출근길 차량 통행을 차단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멈추라면서 휴전을 촉구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시위로 325명을 체포했으며 오전 11시 이후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 2만3000명 이상이 숨졌으며 그 중 약 3분의 2가 여성과 어린이였다. 또 5만8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