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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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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투표 합시다, 투표는 한인들의 힘”

오늘 7일,  뉴욕·뉴저지 본선거 일제히 실시
 뉴욕  오후 9시 까지 ,  뉴저지 8시 까지

뉴욕과 뉴저지 등 각 지역 본선거가 오늘 (7일 화)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뉴욕 본선거에서는 뉴욕시의원 51명 전원을 선출하게 되고, 뉴저지 본선거에서는 주상·하원의원과 각 타운별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등을 뽑게 된다.

뉴욕 본선거에 나선 한인 후보는 뉴욕시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23선거구 린다 이 민주당 후보와 26선거구 줄리 원 후보 등 2명이 동포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다.

23선거구(퀸즈 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힐스, 프레시메도우 등)를 지역구로 하는 린다 이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안 후보 간의 대결로 관심 받고 있다.

26선거구 선거구(퀸즈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등)에 출마한 줄리 원 민주당 후보는 마빈 R. 제프코트 공화당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들 모두 재선에 성공하면 한인 최초로 뉴욕시의원 재선 성공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뉴욕 투표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각 유권자별 투표소 위치는 뉴욕시 선관위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주하원의원 재선을 노리는 주의회 37선거구(팰팍, 포트리, 테너플라이 등)의 엘렌 박 민주당 후보 등을 비롯 각 타운별로 시장과 시의원, 교육위원 등에 출마한 한인 후보 27명이 저마다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정적이다. 박 의원은 당선 여부를 넘어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투표하는 지에 대해 힘을 쏟고 있다.

잉글우드클립스에서는 시장 자리를 놓고 박명근(공화) 후보와 크리스 김(민주) 후보 등 한인 후보들간 경쟁을 펼친다. 릿지필드에서도 데니스 심 무소속 후보가 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것을 비롯해 사라 김 공화당 후보와 류용기 민주당 후보가 각각 시의원 당선을 노리고 있다.

팰팍에서는 3년 임기 시의원 2석을 놓고 후보 4명이 출마한 가운데 민석준(민주) 후보와, 원유봉(공화) 후보 등이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주하원 1명, 시장 3명, 시의원 13명, 교육위원 10명 등 이번 뉴저지 본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는 총 27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뉴저지 본선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각 유권자별 투표소 위치는 웹사이트(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 뉴저지 일원 주요 아시안, 한인 밀집 지역 투표소에서는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과 민권센터가 투표자 출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 단체는 투표를 한 뒤 꼭 조사에 참여해주기를 단부하고 있다. 한인과 아시안 투표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출구조사 자료는 앞으로의 선거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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