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28일 릿지필드팍 오버펙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당초 9월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 후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뉴저지한인회는 “마침내 추석맞이 대잔치가 열리게 돼 기쁘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열리게 되는 풍성한 한가위 축제에 많은 한인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뉴저지 추석잔치는 한복 콘테스트, 씨름대회, 전통놀이, 동포노래자랑, K팝 댄스 대회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들로 꾸며질 계획이다.
동포노래자랑 수상자에게는 한국행 항공권과 안마의자,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들이 수여되며 K팝 댄스 대회에는 총 1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아울러 뉴욕과 뉴저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후원하는 경품과 무료 선물이 행사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한국문화 우수성 널리 알린다. 사진은 지난해 잔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