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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의원실, 운전면허 전환 관련 세부내용 알려와

뉴저지 주하원의원 엘렌 박 의원실(37선거구)은 최근 한국 운전 면허 뉴저지 전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 왔다.    엘렌 박 의원은  필 머피 주지사와 함께 한국, 일본, 대만을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방문 중이다.

한국 국내 면허증을 가진 동포들은  앞으로 1년 이상 미국에서  체류할  경우, 기존의 필기 시험 없이 자동으로 뉴저지 면허증으로 전환이 된다.   이는 이번 한국 방문 중 필 머피 주지사와 조지호 한국 경찰청 차장이 상호 인정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성사가 되었다. 엘렌 박 의원은 서울에서 열린 협정식에 직접 참가했다. 운전 면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뉴저지주 면허를 받기 위한 필기시험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면허 발급 시 걸리는 시간이 한 달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뉴저지주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약은 수년째 추진하다 무산됐지만, 뉴욕총영사관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 노력으로 머피 주지사 방한에 맞춰 성사됐다.
현재 뉴저지주 재외동포는 13만3307명으로, 한국 대기업 투자와 함께 더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뉴저지주에서는 삼성·LG 등 한국법인 84개사가 총 1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2018년 이후 한국의 뉴저지주 누적투자액은 연평균 30%대 증가율을 보였다.
머피 주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뉴저지주는 교통 인프라 중심지이자 바이오·IT 등 분야에 강점이 있는 곳”이라며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이 양국 국민의 인적교류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서울시와도 중소기업·스타트업 육성 등 교류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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