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발로 재산세 부담 확 낮추겠습니다”
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뉴저지 릿지필드 시장 본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데니스 심 무소속 후보의 후원의 밤 행사가 15일 저녁 릿지필드의 카페티볼리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공화당 후보와 원유봉 팰팍 시의원 공화당 후보, 박재관 팰팍 시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과 차영자 뉴저지 상록회장 , 신창균 동국대 뉴욕 동문회 회장 등 1백여 후원자들이 참석해 심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헹사에서 심후보는 릿지필드 최초 한인 시장 당선이라는 새 역사를 쓰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릿지필드 그랜드애비뉴 인근 재개발에 적극 나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수를 확보하겠다. 이를 통해 주민 재산세 부담을 크게 낮추고 학교 발전과 공공 서비스 개선 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의 숙원인 지역 재개발로 재산세 부담 낮추겠다는 얘기다.
심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릿지필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에 선두 주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오는 11월 릿지필드 시장 본선거에서 심 후보는 휴고 히메네즈 민주당 후보와 하비어 아코스타 공화당 후보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