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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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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팰팍 주민연합회   창립 선언, 공식 활동 시작

 민태숙 초대 회장,  김판권 부회장, 손병철 총무 선출

미동부 뉴욕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 한인 타운인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주민 단체인 팰팍주민연합회가  창립을 선언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13일 버크셔밸리 골프장에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후 그 자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민태숙 신임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을 선출했다.(위 사진)

이날 주요 임원으로는   민태숙 초대 회장( 아래 사진)과 김판권 부회장, 손병철 총무가  선출됐다.

팰팍주민연합회는 초대 임원진 출범을 축하하면서 단체 영문 이름을 ‘PPCA: Palisades Park Citizens Association)’로 정했음을 알리고, 특히 주민단체 출범에 맞춰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501(c)(3)Non-profit Organiz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 태숙 회장은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을 소중히 여기고 살기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자 주민들이 뭉친 것”이라며 “투표를 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지역사회에 나쁜 영향을 준다. ”고 말했다.

또 민 회장은  비영리단체(501c3) 신청 절차를 마쳤다면서 “정치색이나 정당을 떠나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활동을 펴고 있는 정치인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면서 ” 이를 통해 정치권이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차 문제와 공원 및 노인 대상 시설 부족, 거리정화 등 팰팍 주민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민 신임회장은 펠팍 유일의 천주교회인 마이클 성당 레지오를 통해 지역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해 온 지역 유력 인사다.

팰팍주민연합회는  “지금 살고 있는 팰팍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뭉쳤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응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안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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