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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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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민권센터 봄맞이 커뮤니티 축제 열려

 6월 1일(목)에는   텍사스 휴스턴  법원 앞에서 DACA 시위

민권센터 봄맞이 커뮤니티 축제가 27일(토) 플러싱 글로우 커뮤니티 센터에서 200여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무료로 코비드-19 자가 진단기기와 건강 검진을 받고, 여러 기관으로부터 복지/건강보험 정보를 얻었으며, 갖가지 생활용품 선물도 듬뿍 받았다.   또 어린이들은 공예와 찰흙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권센터 측은 행사를 후원한 재외동포재단과 여러 참여 기관들(한국미술포럼, 퀸즈뉴욕장로병원, 가브리엘 김 발 전문의, 찰스 B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 노스웰 헬스, 플러싱 빈곤퇴치, 해밀턴 메디슨 하우스, 뉴욕차일드센터, 뉴욕시장실 이민서비스국, 뉴욕시 인권국, 퀸즈보로청) 그리고 함께 애써주신 수십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권센터는  오는 6월 1일(목)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의 일원으로 텍사스 휴스턴법원 앞에서  전국에서 모이는 서류미비 청년 100여 명과 함께 법원 앞 시위를 펼친다.

이날 휴스턴에 있는 연방지법에서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에 대한 심리가 열리는 까닭이다.  이날  민권센터 활동가들과 시위대는 현재 신규 신청이 막혀있는 DACA 프로그램 복원과 1100만 서류미비자 모두의 합법화를 외치게 된다.

DACA 신분인 청년들은 한인 5400여 명을 비롯 5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왔다가 서류미비자가 된 이른바 ‘드리머’라고 불리는 청년들은 DACA 신분을 포함해 현재 2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신규 신청을 할 수 없고, 자격 조건이 안 돼 DACA 신분을 얻지 못하는 드리머들은 해마다 수십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민권 센터측은  DACA 프로그램은 꼭 복원이 돼야 하며, 이들에게 합법 신분을 제공하는 드립법안이 연방의회에서 꼭 통과돼야 한다며 이날 시위의 동참을 호소했다.

민권센터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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