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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펠팍 시장선거, 민주당 종 폴김 후보 승리

1563표 대 1359표로  공화 스테파니 장 후보 눌러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동포 타운 펠리세이드파크 시장선거에서 민주당의 종 폴김 후보가 당선됐다.

8일 밤 10시 경, 1차 집계 마감된 투표 결과에서 종폴 김 후보는 현장투표, 사전 및 우편 투표를 합산한 결과 53퍼센트인 1563표를 득표해 46퍼센트 1359표에 그친 공화당의 스테파니 장 후보를 200여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 득표에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우편투표가 있어 최종 득표수는 아니지만 2백여표차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폴김 후보는 10시경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선언했고, 스테파니장 후보측은 선거운동 SNS를 통해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했다.

종폴 김후보는 현장투표 1058표를 득표했고 스테파니 장 후보는 1030표를 득표, 그차이는 30표 미만이었지만 사전 및 우편 투표에서 430대 285, 75대 44로 표차를 벌였다.
이번 선거결과는 역시 민주당의 벽이 높다는 것을 실감한 결과이기도 했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마이클 비에트리, 제이슨 김 후보가 공화당 티켓으로 나온 우윤근, 원유봉 후보를 누르고 시의원에 당선 됐고 교육위원 선거 역시 민주당 티켓으로 나온 레베카 리,  안소니 김 후보 등이 승리했다. (위 사진,  왼쪽 부터 마이클 비에트리, 제이슨김,  종폴 김,  안소니 김,  레베카 리  후보가 승리를 기뻐 하고 있는 모습)
종 폴 김 후보는 즉석 당선 소감에서 “주민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한 선거 였다”면서 “주민들을 받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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