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로부터 괴롭힘과 협박을 받아와
팰리세이즈팍 박재관 시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박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절차를 마쳤다”며 “2021년부터 민주당 소속 팰팍 시의원으로 활동했지만 같은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괴롭힘과 협박을 받아왔다. 더욱이 11월8일 본선거를 앞두고 스테파니 장 공화당 시장후보 상대로 벌이는 팰팍 민주당의 행태에 크게 실망해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 시의원으로서 권익과 공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 했지만 기득권층은 자신들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법적 문제를 삼겠다는 식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꾸게 되면서 시의원으로서 평소 소신을 지키는 동시에 당의 보호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시정활동을 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해온 동료 시의원인 스테파니 장 팰팍 시장 공화당 후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공화당 정치인들과 함께 팰팍 타운 바로 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회원들도 참석해 박 의원의 결정을 지지하고 팰팍 공화당 후보 지지 를 선언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