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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문학 출판기념 이충렬 작가 초청 강연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노려)가 개최한 제 32집 뉴욕문학 출판기념회와 이충렬 작가 초청 문학강연이 24일 뉴저지 파인플라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 리는 이날 행사에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이 강사 이충렬(앞줄 오른쪽 두 번째) 작가와 함께 자리했다.

이충렬씨(68)는 ‘전기문학’의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현실에서 ‘오아시스’ 같은 인물이다. 8만부가 판매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간송 전형필>을 2010년 출간한 이래, 삶이 아름다웠던 인물들을 엄선해 치밀한 취재와 맛깔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생애를 온전히 엮어냈다.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2012),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2013), <아, 김수환 추기경>(2016),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2017),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2018), <천년의 화가 김홍도>(2019), <신부 이태석>(2021)이 간송의 뒤를 이었다. 오는 7월에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 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전기를 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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