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진회장 ” 돌아가신 어머니 기려 제2 고향 뉴욕에서…”
뉴욕 동포사회 대표적 뷰티 전문기업 ‘키스그룹’(KISS Group 회장 장용진)이 14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레너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개최한 ‘공경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키스그룹이 경로 효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600명이 넘는 70세 이상 한인 노인들이 참석해 뷔페식 식사와 인기 연예인 공연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의 대표 효녀가수 현숙과 미스터 트롯 출신의 인기스타 신인선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히트곡과 흥겨운 트롯들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용진 회장은 “매년 한국의 ‘어버이날’에 고향인 경남 함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지난해 어머님이 영면하신 후 올해부터 또 다른 고향인 뉴욕에서 ‘공경의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가 1회 행사로 앞으로 한인사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이어가는 키스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