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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의회, 팬데믹 타격 소기업 지원 적극 추진

 

버겐카운티는 뱔도로 업체당 최대 2500불 보조금 지원

뉴저지 주의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소기업들을 지원 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관련 지원 법안상정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주내 주요 언론에 따르면 주하원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6개 패키지 법안을 마련 했으며 곧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주 하원은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어 법안 통과는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팬데믹 이후 정상화에 돌입해야 하는 주내 소기업들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련된 법안을 살펴보면 ▶첫 회에 한해 소기업이 저지른 경미한 위반에 대한 시정 기간을 제공해 의도치 않은 위반 사항을 고칠 수 있는 기회 부여(A4753) ▶소규모 소매업체가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업 지원(A4752) ▶주정부 산하 비즈니스액션센터(BAC)가 비어 있는 업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A4750) ▶신생 소기업들을 위해 경력 있는 동종업계 비즈니스를 붙여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A4751) ▶주정부 차원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규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비즈니스 매뉴얼 작성(A4749) ▶BAC에 성과 지표를 공유하도록 명령하고 주정부 소기업 지원의 품질 개선(A4748) 등으로 되어 있다.
크레이그 코플린 주 하원의장은 “이 법안들은 맘앤팝 스토어들 부터 테크 스타트업까지 중소기업들은 주민들의 일자리와 가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 이라며 “이번 패키지 법안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장기적 성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패키지 법안이 법제화되기 위해선 주 상·하원 본회의 표결과 주지사의 서명이라는 관문이 남았지만 코플린 주하원의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겐카운티, 팬데믹 타격 소기업에 지원금

한편, 뉴저지주 버겐카운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2500달러를 보조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분기 기준 풀타임 직원이 5명 미만인 버겐카운티 소재 기업 가운데 2019~2020년 사이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손실이나 운영 일시 중단, 폐업 등의 피해를 겪은 업체다.
버겐 카운티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기업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bergencountyarp.org/index2.html?ver=2)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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