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시민참여센터 이 에스더(왼쪽부터) 이사와 김동찬 대표, 코리안리서치센터의 주동완 원장이 4일 시민참여센터 오피스에서 ‘2022 뉴욕한인 유권자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주 전체 5만5천여명…전년비 0.32% 증가, 500명이상 타운 퀸즈에 11개 집중
시민참여센터 ‘2022 뉴욕주 한인유권자 데이터 분석’ 발표
뉴욕주 한인 유권자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4일 발표한 ‘2022 뉴욕 한인 유권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뉴욕주 한인 유권자수는 총 5만5,67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5,500명과 비교해 0.32% 늘어난 것이다.
코리안리서치센터가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내 전체 타운 1,611개 가운데 한인 유권자가 500명 이상 거주하는 타운은 모두 19개로 조사됐다. 또 1명 이상의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는 타운은 808곳으로 파악됐다.
500명 이상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는 타운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퀸즈 지역으로 모두 11개 타운에 1만9,754명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타운별로는 퀸즈 플러싱이 7,202명으로 최다였으며, 베이사이드(2,875명), 오클랜드가든(1,966명), 리틀넥(1,514명), 프레시메도우(1,290명), 와잇스톤(1,032명), 우드사이드(944명), 엘름허스트(807명), 아스토리아(804명), 롱아일랜드시티(726명), 포레스트 힐(594명) 등의 순이었다.
카운티(보로)별 한인 유권자 현황은 퀸즈 다음으로 맨하탄 7,484명, 브루클린 5,106명, 낫소카운티 2,623명, 스태튼아일랜드 1,481명, 브롱스 986명 등이었다.
성별 한인 유권자수 비율은 여성이 55.8%(3만1,049명)로 남성 43.8%(2만4,376명)보다 높았다.
지지 정당 성향은 여성 유권자의 59%는 민주당을, 남성 유권자의 52%는 공화당을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별로는 30대(18.6%)가 가장 많았고, 40대(17.5%), 60대(15.4%), 50대(15.2%)가 뒤를 이었다. 특히 60대 이상 비율을 보면 34.7%로 한인 유권자의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1,000명이상 연방하원선거구 13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또 한인 유권자가 1,000명 이상인 연방하원의원 선거구는 모두 13개로 나타났다. 이 중 연방하원 6선거구(퀸즈 플러싱)가 1만4,624명으로 가장 많았고, 3선거구(퀸즈 베이사이드, 낫소카운티) 9,740명, 12선거구(맨하탄 미드타운) 5,023명, 14선거구(퀸즈 엘름허스트) 3,036명 등이었다.
한인 유권자가 1,000명 이상인 주상원과 주하원 선거구는 각각 12개와 9개로 파악됐다.
주상원은 11선거구(퀸즈 베이사이드 등)가 1만18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16선거구(퀸즈 플러싱) 7,700명, 7선거구 3,423명 등의 순이었으며, 주하원은 26선거구(퀸즈 베이사이드) 6,034명, 40선거구(퀸즈 플러싱) 5,136명, 25선거구 4,058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동찬 대표는 “이민 등 유입인구가 줄면서 신규 한인 유권자 등록보다 기존 한인 유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더 중요해졌다”며 “특히 삶과 밀접한 지역 선거 투표율이 너무 저조해 이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