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이민자 투표권 운동, 거리 건강 봉사활동 투트랙 드라이브
뉴욕일원 길거리를 누비며 풀뿌리 권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권센터는 9월 21일(수)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까지 플러싱 143-02 45th Ave. 그린마켓 앞에서 코비드-19 백신 접종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사 활동에서는 코비드-19 자가진단기를 무료로 배포하며 백신 접종, 메디케이드(65세 이하), 뉴욕주 어린이 건강보험과 필수 건강보험, 조건부 건강 보험, 저소득층 서류미비자도 신청할 수 있는 NYC케어 가입 등에 대한 홍보 상담을 펼치게 된다.
또 다음주인 9월 28일(수)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바운 플레이그라운드 (Union St. & Barclay Ave 플러싱)에서 같은 건강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당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민권 센터는 지난 16일 베이사이드 거리에서 뉴욕시민참여테이블(NYCET), 뉴욕가정상담소(KAFSC)와 함게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아워 시티 아워 보트) 지지 서명운동을 펼쳤다.
많은 시민들이 “나는 뉴욕시 선거에서 영주권자와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신분 그리고 다른 합법 신분 이민자들의 투표를 허용하는 ‘아워시티 아워보트’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을 약속한다”는 엽서에 서명을 했다. 민권센터는 이 엽서를 뉴욕시 정치인들에게 보내 현재 법원 소송에 걸려있는 ‘아워시티 아워보트’ 지지를 촉구하는 한편 보다 강력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지난 14일에는 플러싱상공회의소 주최 인형극 행사장에서, 15일에는 플러싱 긴급 식량 배급 장소에서 9월 들어 차례 건강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또 한인 노숙자 쉼터에 식료품 지원활동도 계속 펼치고 있어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와 함께 매주 목요일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나누고 있는데 15일부터 한인 노숙자 쉼터 3곳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15일에는 사랑의집, 나눔하우스, 주님의식탁선교회에 모두 30개의 채소와 과일 패키지를 배달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이들 기관에 계속 패키지를 배달 하기로 했다.
식량 배급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플러싱 자유 유대교당 136-23 Sanford Ave 플러싱)에 실시된다. 사전 등록은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등록한 분에게 티켓을 드리고, 티켓을 받으신 사람들이 오후 1시부터 음식물을 받을 수 있다.
민권센터는 온라인으로 플러싱 식량 배급 활동을 후원하는 사이트도 마련했으며 2만5천달러를 목표로 온라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민권센터의 식량 지원 활동과 후원에 대한 문의 등 제반 사항은 전화(718-460-5600)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