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2,400달러⋯4년제 대학중 최고, 스티븐스텍 6만952달러로 2위
뉴저지 대표 주립대 럿거스대는 수업료 1만7,239달러
뉴저지에서 수업료(tuition)가 가장 비싼 4년제 대학은 6만2,400달러의 프린스턴대로 나타났다.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는 2023~2024학년도 연간 수업료가 6만2,400달러로 뉴저지 소재 4년제 공립 및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프린스턴대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미 전국 대학 평가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오른 최고 대학으로 이름 높다.
프린스턴대는 뉴저지 대학 가운데 수업료가 가장 높지만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가정의 학부생에게 무상 학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표 뉴욕 한국일보 인용>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프린스턴대는 수업료와 기숙사비, 식비 등의 부담 없이 무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비 보조 혜택을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가정에 속한 학부생 대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프린스턴대에 이어 사립대인 스티븐스공대가 수업료 6만952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뉴저지 4년제 사립대는 대부분 3만5,000달러 이상의 높은 연간 수업료를 받고 있다. 이는 기숙사 및 식비, 수수료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공립대 가운데서는 뉴저지공대가 1만9,022달러로 가장 높다. 뉴저지의 대표 주립대로 꼽히는 럿거스대는 뉴브런스윅 캠퍼스 기준으로 수업료가 1만7,239달러로 나타났다.
뉴저지 4년제 대학 중에서 수업료가 가장 낮은 대학은 킨 대학으로 1만3,426달러다. 이는 가장 비싼 프린스턴대보다 약 4만9,000달러 낮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