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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아줘 고마워요” 6.25 참전용사들 서울서 문화체험

한국 국방부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위사진 6.25 전쟁 참전용사와 후손 43명이 지난 24일 서울 경복궁, N서울타워, 진관사 등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전쟁 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리를 잊지 않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준 한국에 감사합니다.”  6.25 전쟁 참전용사 클레멘테 킨테로씨의 말이다.

6.25 전쟁 참전용사와 후손 43명이 경복궁, N서울타워, 진관사 등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방한한 전쟁 참전용사와 후손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풍광을 만끽했다. 또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불교 명상 등 한국의 사찰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23~27일 주최한 해외 참전용사 및 후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한국을 찾은 이들에게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을 지원했다.

이영근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한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그들이 지켜낸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적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이들의 방문을 지원하면서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제휴 뉴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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