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학당,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민권센터등 각단체 기관 에서
훈민학당 글로벌 한국학교(교장 원혜경)는 지난 2일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과 함께 ‘찾아가는 한국 문화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날 경기무형문화재 제63호 지화장 기능보유자 이주환 작가와 조선왕조 궁중기록 화가 황치석 작가가 훈민학당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 50여명과 함께했다.(사진)
한편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가 제10회 역사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역사박물관 구경 갈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내달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와 내달 20일 프라미스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캠프는 지난 9년간의 역사문화체험 캠프를 총정리하는 과정으로,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시대별 역사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동북부협의회 회원학교 재학생은 50달러, 비회원 학생은 60달러다. 등록은 구글폼(shorturl.at/ejDKY)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문의:ejaykimm@gmail.com, 908-938-8251
이와 함께 지난주 시작한 민권센터의 여름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에는 무려 105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원이 많아 두개의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민권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인터넷 미팅으로 만나 앞으로의 활동과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인 뿐아니라 여러 인종/민족 다문화 학생들이 모였으며 앞으로 민권센터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이민자로서 미국땅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찾는다.
한편 민권센터는 이와함께 매월 첫 주 토요일에 온라인 ‘줌’ 화상 모임으로 한인 이민자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이민자 모임은 (1) 한인 이민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 (2) 민권센터 활동 지지와 후원 (3) 이웃 한인 이민자와의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민 신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이 함께하면 도움이 된다. 참여하는 동포들은 따로 개설된 카톡방에도 가입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7월 9일(토) 오후 7시에 열리는 모임서는 온라인 ‘줌’울 통해 ‘이민자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민권센터 박채원 활동가의 발표가 있게 된다.
-문의: 전화 917-837-5183, 카톡 아이디 yusoung2792, 이메일 yusoung.mun@minkw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