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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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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lack woman and white man mark their ballots at a voting site during primary elections in Chapel Hill, North Carolina, U.S., May 17, 2022. REUTERS/Jonathan Drake
타운뉴스

뉴욕주 예비선거 민주 케티 호컬, 공화 리 젤딘 , 압도적으로 주지사 후보 확정

오는 11월 맞 대결 , 예측불허의 승부 될듯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가 28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실시돼 29일 오전 까지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큰 이변없이 케티 호컬 현 주지사가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으며 공화당에서는 리 젤딘 연방하원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선거는 뉴욕주지사와 부주지사, 뉴욕주 하원의원,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각 정당 별로 선출하는 선거 였는데 정치 리더들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투표는 밤 9시까지 진행됐다. 올해 예비선거는 두 차례에 나눠 실시되며 연방 하원의원과 뉴욕주 상원의원 투표는 8월 23일 실시된다.
한편 뉴욕주 하원 40선거구 6선에 도전 중인 한인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무난히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고 65 지역구에서 주 하원에 도전장을 낸 그레이스 리 후보도 민주당 티켓을 손에 쥐었다.
론 김의원은 28일 오전 플러싱 블랜드 커뮤니티 센터 투표장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다. 론 김 의원의 상대는 중국계 케네스 치우 후보였는데 치우 후보는 플러싱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계 주민들에게 표를 호소하는 한편 론 김 의원에 대한 비방 공격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론 김 의원은 상대 후보의 흑색선전과 달리 자신은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특히 박윤용 위원장은 민주당 지역 위원장 (디스트릭트 리더)당선이 확정 됐다.
이번 선거에서 세인들의 관심은 단연 주지사 선거로 쏠렸는데 민주당에서 케시 호컬 주지사가 65퍼센트의 득표로 19퍼센트의 주마니 윌리엄스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일부 한인들의 적극 지지를 받았던 수오지 의원은 13퍼센트 득표에 그쳤다. 부지사 후보 역시 호컬과 짝을 이룬 안토니오 렐리도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공화당에서도 예상대로 롱아일런드 서포크, 노포크 카운티 지역의 연방하원의원 출신의 리 젤딘 후보가 45퍼센트 득표의 압도적인 득표를 보여 후보로 당선 됐다. 2위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의 아들인 엔드류 줄리아니 후보가 22퍼센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뉴욕주의 경제 상황이며 민주당내의 스캔들 등으로 오는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이 의외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어 전례없이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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