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46 F
New York
September 19, 2024
hinykorea
명사칼럼 여성생활

<제이미와 함께 하는 신명 PT> 빌리의 어니스티 (Honesty)와 우리 몸

제이미 신 (인기 필라테스 강사)

오늘 아침 일찍 줌바 댄스 강의 땜빵을 해 달라고 부탁이 와서 9시부터 이른 수업을 하고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낯익은 멜로디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고 계실 빌리 조엘의 어니스티였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무수하게 들었던 그 노래가 오늘은 갑자기 너무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이 머리를 스쳐가며 눈물이 확 나더군요 갱년기인가요? ㅎㅎ.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 곡이 발표된 년도는 1978, 내가 6살 이었네요. 자연스레 제 나이를 알려 드렸네요.  사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진실한 시대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도 얼마나 사람들이 진실하지 못했으면 가사에 진실한 사람을 찾기가 정말 어렵고 장님이라는 말까지 가사에 쓰게 되었을까요?

But if you look for truthfulness
You might just as well be blind

모든 사람들이 다 진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만약에 어러분이 정말 진실을 찾고 있다면 당신은 장님이 되고 말겠지요.”

Honesty is such a lonely word
Everyone is so untrue

정말 원하는 것은 진실이라고 합니다. 당신도 진실을 진정으로 원하시나요?

“외로운 단어가 되어버린 ‘진실’ 사람들 참 진실하지 못해”

Honesty is hardly ever heard
And mostly what I need from you

당신은 진실하십니까?

“이제는 듣기 어려운 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말을 당신께 원한답니다.”

조금 있으면 회사 출근을 해야 합니다. 출근길에 이 노래를 여러번 반복해 들을 것 같아요. 울려고 듣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얼마나 진실하게 살고 있는 생각 해 보고 싶어요. 당신도 나와 같이 이 노래를 들으며 같은 생각을 해 보시겠어요? 당신과 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해 본다면 우리가 노래 가사를 바꾸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요?

Honesty is such a powerful word
Everyone is so true

“진실 정직은 정말 힘있는 말,  모두가 갖고 있는 최상의 무기”

그런데 우리 몸이야 말로 정말 정직하답니다. 제대로 운동하고 가꾸면 노력한 만큼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 몸입니다.
가꾸지 않고 그냥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운동 않하고 그러면  정직한 우리 몸은 금방 그 태를 낸답니다.

오늘은 책상 앞 의자에서 일어나 의자 등받이 를 잡고 상체를 편채 스무번 앉았다 일어 았다는 반복해 보세요. 참 쉽죠? 시작이 절반 이랍니다. 그럼 정직한 몸을 위해 오늘부터 1일!

                                                                                                         여러분의 제이미 드림 (22년 10월 18일)

 

 * 인기 필라테스 건강체조 줌바댄스 강사인  제이미 신은 네살 어린 회사 동료와 결혼. 아들 2을 낳고 뉴저지에서 거주. 건강과 행복, 스트레스 없는 삶을 추구하는 언제나 20대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여인이다. 해피바이러스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활력이 넘치는 행복전도사. 사람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배움을 좋아하고, 먹는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고, 중년 나이에도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활동녀.

 

기자와 함께 포즈를 취한 제이미,  그녀의 이두박 삼두박 근 부러우시죠?  앞으로 독자 여러분들도 저렇게 만들어 드리 겠답니다. 간단한 동영상 올리겠답니다.  (안지영기자)

Related posts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내년 3월 우주정거장 간다

안지영 기자

“스위프트 콘서트인 줄”…교수 힐러리 첫 강의, 큰 인기

안지영 기자

<김동찬 컬럼> 유권자가 현명해야 좋은 나라를 만든다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