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90회안동일 기자May 1, 2024 by 안동일 기자May 1, 20240115 안 동일 지음 36. 파 만동묘 대원위 분부라는 깃발을 꽂은 파발과 함께 변혁의 세월이 빨리 흘렀다. 금원은 태을 스님과 백결노사와 함께 화양계곡 송시열의 서재였다는 임서재...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9회안동일 기자April 29,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29, 20240117 안 동일 지음 대원위 분부 다음날부터 흥선군의 사저이자 신왕의 잠저인 운현궁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증축 공사가 시작 됐다. 사랑채며 내당이 번듯해 졌고 담장이 새로 고쳐졌다....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8회안동일 기자April 26, 2024April 26,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26, 2024April 26, 20240134 안 동일 지음 대원위 분부 흥선군, 그리고 조대비의 20여년 인고의 세월에 비해 너무도 짧은 즉위식이 끝났다. 조선의 왕들은 대부분 선대왕이 사망한 뒤에 왕에 즉위했다. 따라서...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7회안동일 기자April 24,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24, 2024074 안 동일 지음 상위복, 임금의 죽음 이윽고 봉영(奉迎)사 영의정 일행이 당도했다. 영의정 김좌근은 자성의 교서를 들고 도승지 민치상과 기사관 둘을 대동하고 운현재에 들어섰다. “흥선군 이하응의...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6회안동일 기자April 22, 2024April 23,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22, 2024April 23, 2024071 안 동일 지음 상위복, 임금의 죽음 다시 오늘의 창덕궁 중회당. 대비가 이윽고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러면 흥선군의 제이자(第二子) 명복(命福)으로 익종(翼宗)의 대통(大統)을 이어...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5회안동일 기자April 19, 2024April 19,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19, 2024April 19, 20240105 안 동일 지음 31. 상위복, 임금의 죽음 근정정 지붕에 흰 소복을 입은 내시가 올랐다. “상 위 복” 임금의 용포를 흔들며 울부짖듯 외쳤다. 큰소리로 다시 외쳤다....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4회안동일 기자April 17,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17, 20240156 안 동일 지음 만동의 화불단행 을해결사와 보영회 역시 계속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는 금원이 도모하고 있는 흥선군 집권의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도 틀린 말이...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3회안동일 기자April 15, 2024April 15,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15, 2024April 15, 20240129 안 동일 지음 흥선군과의 담판 그 모습을 보고 대비는 ‘우리 나비가 대감을 낙점했구료, 이제 어쩌시려오?’ 했단다. 대원군은 고양이를 차거나 밀치지 않고 그냥 둔 채 대비에게...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2회안동일 기자April 12, 2024April 12,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12, 2024April 12, 20240105 안 동일 지음 31. 흥선군과의 담판 “옛말에 어지러운 나라는 없고 어지로운 군주만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어지럽고 어려운 것도 따지고 보면 군주가 바로...
연재소설<장편소설> ‘조선여인 금원’ 연재 81회안동일 기자April 10, 2024 by 안동일 기자April 10, 2024076 안 동일 지음 청주성 감옥의 필제 가장 늦게 녹번정에 들어선 오경석이 의금부와 승정원에 알아보고 오느라 늦었는데 어제 오늘 청주부에서 올라온 급변 장계가 없다는 것을 확인...